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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8(~현재)

[ 수련 22 일째 ] 좀이 쑤신다

by 시간의지배자 2010. 9. 8.
2010 년 9월 8일

하루의 휴식이 매우 달콤했다. 매일 새벽 4시에 깨는것도 늦게깨고 중간에 낮잠까지 자면서 하루의 휴식을 만끽했다. 내일은 더욱 빡세게 조여질테니 하루 늘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그런데... 막상 쉬게되니 좀이 쑤셨다.-_-;; 새벽에 일어나는 것을 빼고는 걷기도 스트레칭도 마인드컨트롤도, 조식법도 매우매우 땡기고 하고 싶은 거였다. 그걸 누르느라 힘들었다는...^^;;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일곱번째 습관은 '성공일기'다. 나의 그날 그날 있었던 긍정적인 일들을 적고 매일 일기를 적는건데 생각해보면 블로그에 지금같이 매일 글을 쓰면 그냥 되는거다. 다만 지금까지는 몰아서 쓰기도 하고 그런거였다면 이제는 매일매일 써야한다는게 다를뿐...

시골에 벌초를 가거나 추석이나 내려갔다오거나 처가집에 다녀오거나 하는 일들이 있기때문에 그날 당일날 기록은 쓰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그 전날의 일기는 이제 매일매일 써야한다. 지금까지 몰아서 쓰면 안되고...-_-

좀이 매우 쑤시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