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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 30 일째 / 일곱번째 습관 3 일째 ] 이완조절 훈련시 새로움을 맛보다 2010 년 9월 16일 오늘도 어제와 같이 '유기'를 하려고 해도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오늘은 조식까지 그다지 잘되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무난한 정도라고 할까...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겠지. 좀더 노력해보자. 다만 마인드 컨트롤의 이완훈련은 매우 잘되었다. 몸이 많이 쑤시고 약간 몸살기운까지 있는것 같았는데 이완조절 훈련을 하고보니 몸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기분까지 굉장히 좋아졌다. 기껏해야 15~16분정도의 시간이었음에도 마치 4~5시간정도를 기분좋게 푹 자고 깨어난것 같았다. 사실 몇분정도 깜빡 잠이 들기도 했으나 그정도로 이렇게 몸상태가 달라지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깨어있을때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던 몸의 근육들이 완전히 풀렸던것 같다. 하긴 예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2010. 9. 17.
[ 수련 29 일째 / 일곱번째 습관 2 일째 ] 조식에 집중해보다 2010 년 9월 15일 어제는 '유기'가 잘 되었으나 오늘은 어째서인지 복부주변에 안개처럼 가득차있던 기운이 모조리 사라졌다. 유기를 하려고해도 작은 기운이라도 느껴져야 뭘 해볼게 아닌가..-_- 할수없이 조식에만 집중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식이 너무나 편하게 되었다. 어제 유기를 해서 호흡이 조금 길어진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틀전만 해도 호흡이 약간 벅찬 느낌이 들었는데 너무나 편안하게 조식이 되었다. 때문에 호흡을 10초에서 12초(들숨 6초, 날숨 6초)로 늘여보았음에도 호흡은 편안하고 조용했다. 좀더 조식에 집중하라는 의미인가 싶어 당분간은 조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막상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20~30분 조식을 하다보니 단전부위에 깨알만큼 작은 기운이 느껴졌다. 마치 어.. 2010. 9. 16.
[ 수련 28 일째 / 일곱번째 습관 1 일째 ] 조식시에 '유기(留氣)'를 해보다. 2010 년 9월 14일 조식법을 할때 이전과는 다르게 명치부근이 당기는 느낌이 한결 가시고 배꼽주변에 무언가 움찔거리고 간혹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 나타났다. 그렇다고 무슨 형태가 있는 듯한것은 아니고 마치 안개같은 느낌이 복부주변에 넓게 퍼져있는 듯하다고 할까... 다만 호흡은 10초호흡임에도 깊지 못하고 균일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 사실 지금은 연정16법중 제 3법에 가까운데 제 4법에서 말하는 기를 단전에 내리기 시작하는 '유기'를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10초호흡(들숨 5초, 날숨 5초)중 들숨 5초중 3초는 코의 호흡에 집중하고 2초정도는 단전에 정신을 집중했다. 반대로 날숨 5초중 처음 2초는 단전에 집중하고 나머지 3초는 코의 호흡에 집중하는 식으로 해봤다. 즉, 3초 조식-4초(2초, 2초.. 2010. 9. 15.
[ 수련 24 ~ 27 일째 / 일곱번째 습관 2 ~ 5 일째 ] 또다시 실패... 2010 년 9월 10일 ~ 2010 년 9월 13일 결국 또다시 실패다. 아무래도 영어와 컴활까지 하려고 하니 시간이 생각외로 부족하다. 다시 시작해야지...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