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탈업체는 역시 무섭다.

어제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잘 쓰지 못해 아쉬움에 단 두편의 글을 올렸었다. 하나는 영화 '킹덤'에 대한 리뷰이고 또 하나는 '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김종석/굿인포메이션/2007)에 대한 리뷰였다. 그리고는 별 생각없이 잊어버리고 다른 할일들을 하고는 몇시간 후에 블로그 방문객수를 보니 켁.. 다른때의 몇배가 아닌가!!!

내 하루 방문객수는 기껏해야 하루 250~350명사이를 왔다갔다한다. 물론 글을 안올렸을때 이야기고 글을 몇편 올리면 500~600명정도 오는 편이다. 그런다해도 글을 올리기전까지 150명도 안되던 블로그가 천명이 훨씬 넘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왠일이지하고는 통계를 확인해보니 다음블로거뉴스에서 오신분들이 대다수였다. 뭔일이 있나 싶어 찾아가 확인해보니......

내가 별 생각없이 10분만에 써서 올렸던 글이 '책이야기'에는 3위, '블로그뉴스-문화연예'에는 10위로 올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얼래, 내가 이런 포탈업체의 순위에도 올라가보네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했다.^^

결과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어제 하루 총 11분의 추천까지 받아 추천 책이야기 2위에, 블로그뉴스-문화연예는 8위까지 올라가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때문인지 '올블로그' 다독왕 순위에서도 4위까지 올라가봤다..^^;;

밤 12시까지 어제 하루 최종 방문객은 2421명이었다. 에개, 겨우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상시 내 하루 방문객의 5~10배나 되는 방문객이다. 결코 나한테는 적은게 아니다....... -_-;; 예전 다른 블로그를 사용할때 '한국사 미스테리 60가지 반박'이라는 글을 올려서 이 이상의 하루 방문객을 겪은 이후로는 최대 방문객이다. 티스토리에 옮겨온 이후로는 하루 최대 방문객이다.

포탈업체 메인화면도 아니고 '블로거뉴스' 그중 또 '책이야기'라는 일부 서브의 서브메뉴의 순위권에 오른것만으로도 이정도라면 진짜 다음이나 네이버 메인화면에 걸리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역시 포탈업체는 무섭다...-_-;;


PS: 애드센스에 가입하고 근 두달 가까히 되었음에도 겨우 8명이 광고를 클릭해주어 겨우 1달러대이던 내 애드센스 수익도 하루만에 13분이 클릭을 해주셔서 4달러대까지 늘어났다.(^^;;)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줄어서 못해먹겠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하루에 1,500~2,000명 꾸준히 방문해도 그럭저럭 한달에 40~50달러는 될듯싶다. 솔직히 난 그정도만 되도 어딘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