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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331

[ 수련 160 ~ 161 일째 / 네번째 습관 20 ~ 21 일째 ] 네번째 습관의 마무리... 2009년 4월 11일 ~ 2009년 4월 12일 드디어 네번째 습관이 끝이 났다. 하나하나 습관이 들어가면서 조금씩 드는 생각인데 내가 내 행동들을 조금씩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관리라고 하지만 사실 인간이 관리하는건은 시간이 아닌 자신의 행동을 관리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조금씩이나마 내 행동들을 하나씩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다. 아무래도 습관을 들이는 행동들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그외 다른 행동들까지 통제하고 습관으로 굳히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것 같다. 주말이라 동인천에 잠시 나갔다왔다. 멀리는 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자유공원도 올라갔다 오고 바람도 쐬고 화평동냉면도 먹고 왔다. 와이프랑 자주 외출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토요일은 동인천에 다녀오고 일요.. 2009. 4. 13.
[ 수련 158 ~ 159 일째 / 네번째 습관 18 ~ 19 일째 ] 호흡때만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 2009년 4월 9일 ~ 2009년 4월 10일 조식법을 하다 문득 든 생각이 그나마 기운을 느끼는 때는 조식을 할때빼고는 거의 없는것 같다. 그래도 호흡때는 단전이 가끔씩 찌릿찌릿하거나 기운이 방울방울 단전쪽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라도 나는데 조식을 하지 않을때는 거의 그런적이 없는 것 같다. 아직 기운이 모자라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호흡의 질이 문제인걸까? 일부러 단전을 의식을 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예전에 비하면 너무나 기운이 느껴지는게 달라졌다. 고등학생때는 호흡을 하면 몸 전체가 후끈후끈하고 평상시에도 손가락 두개만한 기운이 단전과 그 주위에서 꿈틀거리고 몸이 따스했는데 요새는 그런게 없다. 나이탓인가...-_-;; 네번째 습관도 이제 끝이 보여간다. 이제 이틀만 더 하면 끝나게 된다. 그러면 다섯번.. 2009. 4. 10.
[ 수련 157 일째 / 네번째 습관 17 일째 ] 7초 호흡을 시작하다. 2009년 4월 8일 7초호흡을 시작했다. 며칠전만해도 호흡을 할때 실날같이 가는 기운이 단전으로 내려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젓가락정도 굵기로 느껴진다. 물론 일부러 단전을 의식하지는 않지만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호흡을 하다보면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 가장 좋은건 호흡이 많이 편해졌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가 7초호흡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제 10초 호흡도 멀지않은것 같이 느껴진다. 사실 보통 생활할때는 잘 모르겠는데 호흡을 시작하면은 금새 마음이 편해지고 호흡을 하는데 정신이 집중된다. 그때문에 호흡 시작하기 전에 수식법으로 50까지 세던것을 30으로 줄여서 해보았지만 이전과 별 다를것이 없게 집중이 잘 되었다. 조식시에 잠이 쏟아지는 것도 거의 사라졌다. 호흡에만 집중하고 있다보면 .. 2009. 4. 8.
[ 수련 155 ~ 156 일째 / 네번째 습관 15 ~16 일째 ] 분명히 한 걸음을 나아간 듯 하다. 2009년 4월 6일 ~ 2009년 4월 7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5분 빨리하고 조식법을 할때도 5분정도 시간을 늘였다. 조식법은 분명히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듯 하다. 정신집중도 이전보다 빨리되고 무엇보다 호흡이 한결 편해졌다. 뱃속의 막히고 당긴는듯한 증세는 거의 사라져버렸고 호흡도 6초를 넘어 8~9초까지도 무난하게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아직은 절반즈음은 6초호흡을, 다시 절반정도는 7초호흡(들숨 3.5초, 날숨 3.5)으로 하는 편이다. 10초호흡이 되기 전까지는 꾸준히 수련시간을 늘여가며 호흡의 배양에만 신경써야겠다. 무엇보다 지난 3월달은 플래너를 다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내 인생목표를 살펴 새로 수정을 해나가고 있으며 실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 2009. 4. 7.